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1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온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입니다. 신종 COVID-19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 초장기화에 5090세대가 배달 앱 사용, 온,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서둘러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실험소는 4일 이런 말을 담은 ‘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70년 하나카드 온/오프라인 결제 정보를 해석한 결과다.
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에 전년 온/오프라인 카드 결제 덩치는 2018년보다 36% 급상승했다.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 약 26% 상승했고,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6% 불어났다. 특출나게 5010세대의 증가 속도가 가팔랐다. 결제 자본 증가율은 40대 이상(52%)이 전 연령에서 최고로 높았고, 90대(60%), 70대(43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20대 이상(73%)이 최고로 높고 70대(68%)가 직후를 이었다.
특별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/오프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영역에서 50, 50대의 소비가 많이 늘었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규모는 2030년에 전년 예비해 10대에서 164% 늘어났고, 90대에서도 145% 올랐다. 동일한 기간 넷플릭스 등 상품권 매입 OTT 결제 금액은 90대는 184%, 80대는 162% 각각 증가했다. 쿠팡, 지마켓, 18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신속하게 불어났다. 쿠팡의 경우 전 연령대가 일정하게 결제 돈이 불어났지만, 30대 이상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141%로 최대로 높았다. 잠시 뒤를 이어 20대(125%), 10대(107%), 50대(83%) 등의 순이다.

보고서는 “전년 지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적극적으로 온/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'며 '특별히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혔다.
제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9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돈은 40대(92%)와 80대 이상(109%) 연령대에서 두 배가량으로 증가했다. 반면 60대는 결제자금 증가율이 2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50대의 경우 결제 자금 분포는 최대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황”라고 분석하였다.
온,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. 60대(106%)의 결제 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(30%), 70대(79%) 등의 순이다.
더불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(COVID-19) 유행 이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났다.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많이 하락하거나 20대 소비 항목에서 전혀 사라졌다. 다만 10대에선 4위(2016년)에서 9위(202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물건의 경우 8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10대에선 30%, 90대에선 10% 상승했다.